가스공사, 통제설비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 실시
북한 등으로부터 후방테러 대비 체계 점검
2016-02-23 15:37:43 2016-02-23 15:37:43
한국가스공사가 가스공급 통제설비에 대한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2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북한 등으로부터의 후방테러에 대비한 가스시설의 방호, 보안체제 점검을 위한 것으로, 외부세력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경기와 부산·경남지역통제소 설비제어시스템의 감시·조정장치 기능마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이에 대한 초동조치, 시스템 복구, 침해사고 분석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설비제어시스템 기능 정상화와 복구기간 중 안정적 가스공급 등 대응활동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 등 외부세력으로부터의 후방테러,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해 취약점 분석을 분석해 보완하고 재난상황 초기대응 훈련과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한국가스공사가 23일 통제설비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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