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하이면 컵' 2종 출시
40년 전통 '하이면', 용기로 더욱 간편하게
2016-02-23 17:01:05 2016-02-23 17:01:05
삼립식품(005610)은 기존 '하이면'을 용기면 타입으로 개발한 '하이면 컵'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면은 삼립식품이 1974년 론칭해 올해 42년째를 맞이한 면 전문 브랜드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모델로 한 새로운 패키지로 출시한 이후 하이면을 용기면으로 더욱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하이면 컵' 2종을 출시했다.
 
시원한 멸치육수와 김가루를 푸짐하게 올려 담백함이 일품인 '한국식 옛날 김맛 우동컵'과 가쓰오로 맛을 낸 담백한 국물에 매콤한 고추로 얼큰함이 살아있는 '삿포로식 매콤 우동컵'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이면 컵'의 면은 물을 많이 넣은 다가수(多加水) 반죽을 여러번 치대 수타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탱탱하고 쫄깃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하이면 컵은 언제 어디서나 하이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하이면 컵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면 컵' 2종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삼립식품)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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