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제네바 모터쇼 '현장경영'
고급·친환경차 등 점검…직접 발표는 없을 듯
2016-02-25 09:01:48 2016-02-25 09:01:48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다음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해 현장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내달 1일(현지시간)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진행되는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해 고급차와 친환경차량 등 주요 트렌드를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 세계가전전시회(CES)와 디트로이트모터쇼, 인도법인 현장점검 등에 연이은 행보다.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를 직접 발표한 정 부회장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전면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005380)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전용관과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 3종(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등을 전면에 내세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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