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063080)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 대비 2600원(3.25%) 오른 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풍부한 신작 라인업과 경영 효율화에 근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자체 개발 신작 '나인하츠'와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에이지오브스톰' 등 대작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단기적으로 게임빌과 컴투스의 합병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며 "게임빌이 컴투스 시가총액의 3분의 1 수준으로 차이가 크고, 대주주 지분율도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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