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동 최대 전력 전시회 참가
2016-03-01 14:43:56 2016-03-01 14:43:56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6 중동 전력 전시회(Middle East Electricity Exhibition·MEE)'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일부터 3일까지 '중동전력전시회' 에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두산인플가 이 전시회에 참가해 꾸몄던 부스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197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MEE는 에너지 분야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126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4년부터 MEE에 참가해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발전기용 중대형 디젤엔진 DP시리즈(22L~6L)와발전기용으로 개발된 소형 디젤엔진 G2시리즈(3.4L~1.8L), 소형 기계식 신형엔진(2.4L~1L) 등 총 8개의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회 기간 중 20여개 주요 국가 딜러들과 글로벌 발전기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MEE 2015에서 글로벌 발전기 업체들과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를 웃도는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엔진 라인업을 보강했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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