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3일 오전10시14분 전일 대비 2만3000원(8.68%) 오른 2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유한양행은 표적항암제, 당뇨 지속형 주사제에 이어 면역항암제까지 정확히 기술 트렌드를 읽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회사는 파이프라인 도입과 지분 투자를 통한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합작회사(JV) 설립 등 오픈이노베이션의 모든 수단을 동원 하고 있어 향후 중장기적으로 R&D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화성 신 공장이 1월부터 가동되고 있고 에이즈·C형감염 치료제 신약원료(API) 수출 물량의 집중이 1분기로 예상되면서 작년 3분기와 같은 급격한 API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