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동원산업(006040)에 대해 기저효과와 유가하락 등으로 올해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저효과로 큰 폭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수산 부문 영업손실은 145억원으로 적자폭이 전년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에는 벙커씨유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유가하락으로 어가가 전년 수준만 유지해도 실적은 개선되는 구조”라며 “올해 신규 어선 투입으로 어획량이 증가하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