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없이 찾아오는 암,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미리 대비!
2016-03-08 00:00:00 2016-03-08 00:00:00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민 사망원인 중 간암으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2.8명으로 30년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문제는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증상이 악화 되어있는 상태인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해 암 완치율도 높아졌지만, 진단부터 완치까지 발생하는 비용이 상당하고 발병률도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암 발생 시 평균적으로 드는 비용은 간암의 경우 6622만원, 위암은 2695만원, 폐암은 4657만원 가량이며, 중증도에 따라 요양비, 간호비, 자연요법, 재발 검사 비 등도 포함하면 1억 이상의 금액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암 보험으로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수 있다.
 
암 보험으로는 암진단부터 암 완치까지 발생되는 의료비에 대해 가입금액에 맞게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암 보험 규정내용에 따라 암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한 치료항목에 대해서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암과 더불어 5대 고액암(식도암, 췌장암, 뇌암, 림프.조혈암)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 보험은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 보장되므로 되도록 빨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가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처음 보험료 그대로 납입할 수 있는 비갱신형 담보로 선택하고, 보험료 부담이 적은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개인의 조건에 맞는 상품으로 알아보려면 가입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암 보험 비교사이트(http://cancer-bohum114.com/?inType=410508eu) 등을 활용하여 전문가의 도움으로 비교견적 내보는 걸 권장한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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