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주전자재료(078600)는 기상합성법을 이용한 불소 함유 산화마그네슘(MgO) 나노분말 및 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일반적인 MgO 재료는 기존에 플라스마 디스플레이(PDP)의 상유전체에 증착시켜 보호막으로 적용되고 있는 핵심재료"라며 "그 특성이 제한적이어서 최근에는 보호막 및 형광체에 단결정 분말을 적용해 방전딜레이 및 방전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성 재료의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돼 왔다"라고 말했다.
대주전자재료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생산된 MgO 나노분말은 PDP 패널에서의 성능 검증이 완료돼 작년 12월부터 국내 PDP패널 제조업체들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는 월 4억원이상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어 내년에는 연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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