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15일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띠고 있다.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홈네트워크 사업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
옴니시스템(057540)이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14.95%(675원)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업성 검토를 이유로 가입을 미뤄오다 최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정식 가입하며 스마트그리드 관련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력은 14만명에 달하는 고압전력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의 핵심서비스로 실시간 전기사용량과 요금정보를 담은 에너지포털(http://pccs.kepco.co.kr) 서비스를 상용화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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