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대교(019680)에 대해 중국어 교육 브랜드 차이홍의 성인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이홍은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통한 강습 방식으로 국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2013년 초 3만5000명이었던 차이홍 회원 수는 현재 4만1300명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최근에는 평일 일대일 학습을 원하는 성인 회원을 위해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스터디룸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회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차이홍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4.9% 증가한 6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969억원에 달하는 대교의 자산 가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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