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고갈 문제가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열, 풍력, 수력 등을 포함한 재생에너지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흥미롭게도 미국의 한 도시에서는 20년 안에 완전히 재생 에너지만을 사용하기로 서약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The New York Times가 2015년 12월 16일에 보도했다.
사진/바람아시아
지난 주말(작년 12월 15일-현지 시각- 기준), 195개국 대표들이 파리에 모여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낮추기 위한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다. 화요일에 샌디에이고의 지방 유지들은 이 문제에 대해 도시 차원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만장일치의 시 의회 투표로, 이 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큰 도시 산디 에이고는,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를 포함한 재생 에너지 100% 사용의 과도기에 있는 미국 최대 지방 자치 당국이 되었다. 파리 협정의 여파로 환경 단체들은 이 조치를 실질적인 것임과 동시에 상징적인 것으로 묘사했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다른 큰 도시들 역시 더 많은 양의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나, 산디 에이고는 그들 중 이 약속을 법적 구속력이 있도록 만든 첫 번째 도시다. 조례에 따라 산디 에이고는 2035년까지 변화를 마무리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로서, 전력 관리 통제의 일부를 지역 전기 회사에서 시로 옮기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관계자들은 또한 2020년까지 도시의 운송 수단 절반을 전기 자동차로 바꾸고 하수와 물 처리 설비에 의해 생산된 메탄의 98%를 재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케빈 폴코너는 산디 에이고의 바다, 햇빛, 그리고 다른 환경적 특성들이 “우리의 구조, 우리의 DNA에 있으며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말했다.
시 의회는 민주당원들에 의해 통제받고 있으나, 폴코너는 공화당원이다. 그는 전기격자를 변형시키는 것이 경제를 부양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보수적인 사업 기반에 부분적으로 계획을 팔았다.
그는 “이것은 전혀 당파적인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제대로 된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에너지 원천을 어떻게 운반하고 관리할지를 포함해 많은 세부 사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장은 중요한 첫 단계는 “우리가 그것을 세우고 지켜야 함을 확신하는” 목표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디 에이고 조례를 만드는 데에는 수년이 걸렸다. 하지만, 초안 작성자이자 현재 환경 옹호자인 니콜 카프레츠는 세계 지도자들이 파리에서 세계적 리더들이 만들어 놓은 방향으로의 확실한 진전으로 그것을 특징짓는다.
“우리는 그 요구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카프레츠는 말했다.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은 도시들에 달렸습니다. 우리는 단지 어떻게 이러한 거대한 감축 계획을 세계적으로 퍼뜨릴지 그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파리 합의에 따라, 국가들은 그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일반적이고 강제력이 없는 계획을 제시했다.
미국의 관계자들은 높아진 자동차 연료 절약 기준과 전기 에너지의 깨끗한 원천으로의 움직임으로 국가 목표에의 달성을 그리고 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감독관리를 도울 수 있다.
이것은 산디 에이고와 같은 도시의 결정이 들어맞는 지점이다. 그 도시가 재생 에너지 쪽으로 움직이면서, 캘리포니아 주는 탄소 감축 은행 설립을 시작하고 세계 목표에 기여할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 시에라 클럽의 깨끗한 에너지 캠페인 감독자인 에반 질레스피는 산디 에이고의 계획은 매년 700만 미터톤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지리라 추정했다. 그리고 이것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80%까지 감축하기 위한 캘리포니아의 노력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그러한 목표들은 캘리포니아 자체의 것이고 연방 전부에 의해 세워지지 않았다. 이 목표들은 기후 변화에 야망이 있는 주 중 하나이며 주의 크기를 고려했을 때 많은 나라만큼이나 영향력 있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의해 통과된 것이다.
폴코너 선임 버전의 계획을 작성한 카르레츠는 많은 초창기 버전이 화요일에 채택된 정책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재생 가능 에너지가 태양열 에너지로부터 나올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를 시장에게 외친다. “산디 에이고는 화창하므로 우리는 지붕 위와 주차장에서 생산되는 많은 자가 생산 태양열을 기대합니다.”
질레스피는 산디 에이고가 다른 도시들에 도전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이들이 이것을 보고 ‘게임은 시작됐다’라고 말하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는 덧붙였다. “우리는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뉴욕과 같은 장소들이 한 발을 내딛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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