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시가총액 연중 최고치 경신
2016-03-10 16:46:47 2016-03-10 16:46:47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코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7.96포인트(1.17%) 오른 687.6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종전 연중 최고치는 1월6일에 기록한 687.27이다. 
 
거래소 측은 상승 배경과 관련해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안정세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관련주들의 강세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역시 20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종전 연중 최고치는 1월6일 기록한 203조1000억원이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3200억원으로 지난해 3조5200억원 대비 5.6% 감소했다. 하지만 3조원대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280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55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7.96포인트(1.17%) 오른 687.6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뉴시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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