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에 비해 1만8000건 줄어든 25만9000건을 기록했다. 지난 4주간 실업수당 평균 청구건수는 2500건 하락한 26만7500건이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구조조정의 지표로 이용되므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는 일자리 감소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이 정도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기업들이 꾸준히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