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개념 금융할부 ‘My Style Edge’ 시행
36개월 3.9% 특별금리 적용, 유예율 최대 80%까지 설정
2016-03-11 10:23:17 2016-03-11 10:23:17
쌍용자동차가 전담할부금융사인 SY오토캐피탈과 협력해 티볼리 에어를 비롯한 주력 모델 구매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여 주는 신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조합해 자금 상황에 맞는 할부상품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자동차할부금융상품인 ‘My Style Edge’ 할부를 출시·운영한다.
 
이번 할부 프로그램은 6~36개월 할부를 이용할 경우 3.9% 특별금리를, 이후 48개월까지 할부 이용 고객에게는 4.9%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할부기간과 상관 없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유예율을 국내 최대인 80%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9월 KB캐피탈과 할부금융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납입자본금 200억원 규모로 쌍용차와 KB캐피탈이 각각 51%와 49%를 출자해 SY오토캐피탈을 설립했다.
 
My Style Edge 할부를 이용한 차량 구매나 더욱 자세한 내용 확인은 쌍용차 고객센터(080-500-5582), SY오토캐피탈 고객센터(1661-1400)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쌍용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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