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 재무구조 개선 필요 분석에 ↓
2016-03-14 10:06:01 2016-03-14 10:06:1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실적 개선보다 자본 확충이 시급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약세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오전9시5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0원(2.61%) 하락한 5960원에 거래 중이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재무 건전성 확보가 최우선이고 정상화를 통한 턴어라운드 확인이 다음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올해 연간 영업흑자 전환의 가능성은 높지만, 영업현금흐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은 낮다"며 "3자배정 유상증자와 순차적인 자본 확충과 유동성 확보가 없다면 주가 반등의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7년부터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의 부채약정( Covenant )준수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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