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코스피, 보합권 흐름 지속…관심종목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
2016-03-15 12:12:18 2016-03-15 12:12:18
코스피지수의 보합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펀드 환매로 투신에서 나오는 매물이 지수를 압박 중이다.
 
15일 오후 1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10%) 오른 1974.3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로 3대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피도 강보합으로 출발해 보합권에 정체돼 있다.
 
화학 건설 의료정밀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증권 운송장비 금융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00830) 등이 오름세고, SK(003600)가 자회사 SK바이오팜 가치 부각에 6% 급등하고 있다. 동원(003580)은 최대주주 변경 및 자금조달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줄였다. 3.65포인트(0.53%) 오른 694.70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84억원과 141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200억원의 매도 우위다. 현재 심텍(222800)홀딩스가 18%강세이며, 산성앨엔에스(016100), 비에이치아이(083650), ISC(09534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부방(014470)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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