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012450)이 16~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6'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윈은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핵심 사업인 시큐리티 부문의 사업역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제품은 4K UHD 카메라와 아날로그 HD 카메라 신제품이다. 한화테크윈은 4K 해상도 카메라에 H.265 압축방식과 와이즈 스트림 기술을 적용해 기존 카메라의 절반 용량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저장할 수 있게 했다. 아날로그 HD 카메라는 기존 동축 케이블로 풀HD급 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집적회로(SoC·시스템 온 칩)와 렌즈 광학기술을 포함해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차량번호 인식(ANPR), 클라우드, 영상관리 내부통제 기술(VPM) 등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 아파트 등 대규모 지역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토털 시큐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김철교 대표)은 16~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 2016(SECON 2016)에 최대 규모로 참가하여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한화테크윈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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