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전국 흐리고 곳곳에 '봄비'···서울 낮 17도
2016-03-18 10:01:28 2016-03-18 10:01:28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강원 남부와 충청이남 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남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부근 10~40mm, 충청남부, 남부지방(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 5~20mm, 충청북부, 경기남부, 강원남부,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17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19일) 아침 사이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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