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아이콘트롤스(039570)를 신규 '매수' 추천하며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비중은 기계설비 설치(M&E) 39%, 스마트홈 31%,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 24% 등으로 주요 수익원은 스마트홈과 IBS"라고 설명했다.
그는 "
현대산업(012630)(지분 3.38%)향 매출 비중은 고객 다변화로 2012년 73%에서 지난해 65%로 하락했으며 올해부터는 60%대에 머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실적은 스마트홈 매출 성장에 따라 올해와 내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26.1%, 내년 영업이익은 23.7% 증가하는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이익률이 20.5%에 달해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홈 매출 성장이 내년 극대화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산업 분양 실적이 지난해 2만5000가구로 전년대비 136% 늘었고, 전국 분양 세대도 전년대비 56%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아이콘트롤스는 꾸준한 이익 성장, 성장동력, 양호한 재무구조를 갖춰 장기 투자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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