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교육시스템으로 '영업-교육' 두마리 토끼 잡는다
2016-03-18 17:58:16 2016-03-18 17:58:16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KCC(002380)가 18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은 물론 영업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최근 사내 지식과 정보 공유의 활성화, 임직원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통합 교육포털시스템 내에 마련됐다. 시스템을 통해 제품 관련 지식이나 정보를 5~10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토록했다. 영업현장에서 태블릿PC 등으로 바로 접속해 직접 영상을 볼 수 있어 교육은 물론 영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부터 학습총량제를 도입한 KCC는 기존 교육원 주관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에 한정됐던 것을 현업 위주의 교육프로그램도 학습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현업에서의 역량을 극대화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KCC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교육현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무실과 영업현장 어디서나 활용됨으로써 영업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실무 현장 위주의 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CC 본사 모습. 사진/KCC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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