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42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8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 227억원을 거두면서 결산분기임에도 지방은행 중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에는 광주은행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됐지만 경남기업 부실로 인한 충당금으로 181억원의 순이익에 그쳤다”며 “이번 분기에는 특별한 충당금 이슈가 없을 것으로 보여 사상 최고치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는 자본확충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됐기 때문에 실적개선이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은행 최선호주로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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