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급여통장도 동양CMA"
증권업계 최초 60만 육군대상 서비스 제공
2009-09-20 11:39: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동양종금증권이 업계 최초로 육군장병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60만 육군들도 급여 통장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쓸 수 있게 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과 육군중앙경리단은 지난 18일 서울 육군중앙경리단에서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대표이사와 김대식 육군 중앙경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종합금융증권 CMA의 육군 급여이체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육군중앙경리단은 60만 육군 장병의 급여를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장병들은 업계 최대의 전국 지점망을 보유한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CMA를 통한 급여이체와 다양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육군장병들이 급여계좌를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통장으로 교체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동양종금증권은 무료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해 온라인 은행이체 수수료·은행 ATM 출금수수료 무료, 전용 콜센터 운영, 동양생명의 전용대출상품 우대금리 제공 등 육군 장병만을 위한 각종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준열 동양종합금융증권 대표는 "증권업계 최초로 육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급여이체 서비스 제공 협약은 은행과 대등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CMA 선두주자인 동양종합금융증권만의 다양한 상품과 금융서비스가 육군장병들에게 은행과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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