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현대·기아차 판매부진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15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현대·기아차 판매실적에 연동돼 부품사 전반의 실적이 부진이 불기피한 상황"이라며 "단기 실적부진 보다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포커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준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향후 멕시코 엔진공장 가동 본격화, 계절적 출고판매 물량 확대 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조정한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회복을 통해 연말까지 높은 주가수익률 실현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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