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롯데오토케어와 제휴
23일 공단 본부서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체결
2016-03-23 16:45:58 2016-03-23 16:46:54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롯데오토케어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장애인고용공단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공단 본부에서 롯데오토케어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관식 공단 고용촉진이사와 김경우 롯데오토케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앞서 롯데오토케어는 공단과 연계해 올해 초 3명의 장애인을 특별 채용했다. 롯데오토케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가 직무개발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공단은 롯데오토케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 이사는 “경기회복 속도가 더뎌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롯데오토케어의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은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렌터카 업계에도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공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박관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총진이사(왼쪽)와 김 경우 롯데오토케어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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