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주력인 편의점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누계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약 3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담배 매출의 일시적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규출점 확대, 도시락 등 간편식 수요 증가가 지속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현재의 신규출점 속도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경우 올해 연간 편의점 점포수 순증은 1000개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슈퍼마켓과 호텔, 기타사업부 부문의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주력인 편의점 성장이 지속되는 한 기업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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