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초등교육 업체 중심 실적개선될 것”-NH증권
2016-03-24 14:09:58 2016-03-24 14:10:0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영유아 및 초등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종목들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2014년부터 감소세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교(019680), 웅진씽크빅(095720), 청담러닝(096240), 비상교육(100220), 능률교육(053290) 등 영유아, 초등교육 관련 종목의 실적도 1~2년 전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슬기 연구원은 “또한 컨센서스가 없는 비상교육을 제외한 네 업체의 실적은 매출액 성장률 평균 6.8%, 영업이익 성장률 평균 60.9%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이러한 영유아 및 초등 교육주들의 실적개선은 향후 입시전문인 중고등 교육주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일 것”이라며 “이에 따라 메가스터디(072870)디지털대성(068930)의 실적개선도 서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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