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최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송중기 신드롬'을 전염시키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이례적으로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와 죽염의 동시 모델로 발탁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페리오와 중국 내 명품치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죽염의 해외 시장 공략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리오'는 대한민국 최초의 치약인 럭키치약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전개 중인 오랄케어 브랜드로서 최근에는 짜지 않고 눌러쓰는 편리한 '페리오 펌핑치약'을 출시한 바 있다.
'죽염'은 세계 최초의 9번 구운 죽염 성분을 함유한 치약으로 1992년 출시돼 국내를 넘어 해외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5일만에 잇몸질환 초기증상을 75% 예방하는 '죽염 5days' 제품이, 중국에서는 '죽염 정연탁효'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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