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대한유화(006650)의 나프타크래커 생산능력이 내년부터 세계적인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12.9%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현재 나프타크래커의 생산능력을 70% 키우는 작업을 하고 있고 내년 6월에는 그 규모가 80만톤까지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증설 이후 다음 싸이클 피크 시기에는 2004년 당시 호남석유화학(에틸렌 생산능력 73만톤), 현재
롯데케미칼(011170) 타이탄(72만톤)의 영업이익 규모인 3000~4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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