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증권(003450)이 당초 예상보다 인수전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이틀 연속 오름세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1.64% 오른 681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증권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4% 넘게 상승중이다.
현대증권 인수를 놓고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와 KB금융지주의 양강 구도에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가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다. 이중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증권 우선매수청구권 기준가격이 변수가 죌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현대증권의 지분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반영한 예상 낙찰가를 6500억원 전후로 내다봤지만 예상 외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최소 7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는 상태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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