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와이디온라인(052770)은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이 다음 달 중 ‘with NAVER 웹툰’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D 턴제 RPG ‘갓 오브 하이스쿨’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탑재해 웹툰 속 실제 인물들의 스킬을 완벽히 구현한 4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수집, 강화, 육성의 재미를 더한 게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이용자층을 보유한 네이버는 ‘with 네이버 웹툰’ 브랜드를 통해 하루 방문자 수 750만명에 달하는 웹툰 독자와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게임 사업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갓 오브 하이스쿨’ 또한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통해 기존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의 독자뿐만 아니라 네이버 웹툰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네이버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아 신규 유저 저변을 큰 폭으로 넓혀나가며 장기 흥행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현재 네이버 웹툰 하루 방문자 수는 75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상당수의 이용자가 10~20대인 점을 감안했을 때 ‘with 네이버 웹툰’ 플랫폼을 통한 유저 모객이 기대 이상의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실제로 최근 ‘with 네이버 웹툰’과 채널링 서비스를 맺은 신작 게임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는 등 ‘with 네이버 웹툰’ 플랫폼의 기대 효과를 충분히 입증했다”며 “흥행작 ‘갓 오브 하이스쿨’이 기존 유저와 더불어 탄탄한 웹툰 독자층까지 확보하며 출시 1주년을 넘어 롱런 게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갓 오브 하이스쿨’은 이날 오는 5월 서비스 1주년에 앞서 신규 콘텐츠, with 네이버 웹툰 채널링 등 5가지 프로모션이 담긴 시즌3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갓 오브 하이스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턴제 RPG ‘갓 오브 하이스쿨’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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