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소폭 등락 반복…혼조 마감
2016-03-29 05:47:04 2016-03-29 05:47:29
미국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9.66포인트(0.11%) 상승한 1만7535.39에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11포인트(0.05%) 상승한 2037.0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2포인트(0.14%) 떨어진 4766.79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주요지수들은 장중 내내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이어갔다. 증시는 부활절 휴가를 마치고 개장했지만 거래량은 평소보다 훨씬 적었다. 
 
유니베스트 웰스 매지니먼트의 톰 캐시디 수석 투자담당은 "시장 분위기가 매우 신중하다면"서 “이번 주 주요한 이슈는 주중에 발표될 고용지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헤지펀드 등 투자자들이 만성적인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해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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