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다음달 1일 '2016 KBO 리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야구 공식음료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8일 KBO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여하고 프로야구 공식음료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로 한국프로야구연맹(KBO)과 17년지기 우정을 나누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시즌에서 페넌트레이스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과 각종 KBO 공식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시즌 내 선수들의 경기 중 체내 수분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30만여병을 지원하고, 스포츠타올 등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행사로는 퀴즈를 통한 경품과 댄스타임, 응원열전 등 장내 전광판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시즌에서는 격렬한 경기에 지치는 선수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수분보충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오로나민C 이벤트를 통해 장내·외 생기발랄한 분위기로 응원열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KBO와의 재계약을 통해 2019년까지 공식후원사로 활동하게 됐다.
두산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원 선수 지난 2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시즌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포카리스웨트를 마시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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