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바이오 코리아 2016' 참여
2016-03-29 14:54:46 2016-03-29 14:55:09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첨복재단)은 오는 30일부터 4월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 행사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로,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고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다. 
 
오송재단은 바이오코리아 행사기간 4개 부스를 통해 재단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등 4개의 핵심 연구지원센터와 함께 행사에 참여, 각각의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오송재단은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초연구에서부터 제품의 산업화까지의 연구 지원 방향과 인허가 신속 지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각 센터는 정밀의학과 줄기세포·재생의료산업 및 항체 의약품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 국내외 바이오 신약 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기술 및 시장 현황과 첨단융합 의료산업 정보를 교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경 오송첨복재단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 축제인 바이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재단과 각 센터에 대해 적극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앞으로 설립될 임상시험센터와 생산시설까지 완공되면 연구개발과 완제품 생산, 임상시험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송첨복재단 전경.(사진제공=오송첨복재단)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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