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내달 1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대 홍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홍제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지하4~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9~117㎡ 906가구 중 3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84㎡ 이상의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84㎡A 105가구 ▲84㎡B 130가구 ▲84㎡C 30가구 ▲84㎡D 9가구 ▲84㎡E 45가구 ▲84㎡T 3가구 ▲117㎡A 20가구 ▲117㎡B 28가구 등이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단지가 들어선다. 무악재역을 이용할 경우 2정거장이면 경복궁역, 3정거장이면 안국역으로 각각 이동할 수 있다.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 통일로를 이용해 광화문, 종각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서울 평균 매매가보다 100만원 가까이 낮다.
견본주택은 사업부지 일부인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321-2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고은초등학교 반대편에 있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이후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홍제원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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