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30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휴대폰 체질이 개선중이라며 관련 부품군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의 1분기와 2016년 연간 예상판매대수를 상향 조정하고, 갤럭시S7의 출시가 1개월 이상 앞당겨짐에 따라 관련부품 업체들의 부품 납품개시일 또한 1개월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파악된다. 더구나 1분기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진 것까지 감안하면 갤럭시S7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이 여느 때보다 강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1분기 삼성의 휴대폰 부문은 전분기대비 62% 성장한 3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014년 3분기 이후 최고인 14.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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