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인 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용지 13필지를 포함한 총 15필지, 6만2000㎡ 규모의 토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3.3㎡당 400~800만원 수준으로, 인근 지식산업용지보다 저렴하며 추첨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약 156만9000㎡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에 달하며, 동탄2신도시 북측에 위치해 있다. SRT(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동탄역사까지 1.5KM 근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이 쉽다.
SRT가 개통(8월 예정)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접근가능해 수도권 남부 산업클러스터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연구소, 현대자동차 연구소인 현대다이모스를 비롯 아산제약이 입주해 있고, 플란제코리아, ASM지니텍, 서린BIO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지식산업센터·자동차관련시설 등이 가능한 지식산업형 9필지, 관광숙박·판매시설 등이 가능한 중심지원형 1필지, 도시형공장·창고시설 등이 가능한 도심산업형 지원시설용지 5필지 등이다.
실수요자는 누구나 사업계획에 맞춰 다음 달 4일 LH청약센터에서 매입신청 가능하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분양관련 사항은 LH동탄사업본부 판매1부(031-379-6973,6820)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인 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용지 13필지를 포함한 총 15필지, 6만2000㎡ 규모의 토지를 공급한다. 사진/LH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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