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02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08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최대 고객사 플래그쉽 모델 조기 출시·DDR4향 칩저항기 매출 온기 반영 등을 감안했을 때 실적 모멘텀은 상반기에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 32%를 차지하고 있는 시그널인덕터가 올해에도 확실한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시그널인덕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