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는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인사이동으로 이동통신 3사 CEO의 연봉은 명확한 비교가 어렵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해 12억29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황 회장은 이동통신 3사 CEO 중 유일하게 현직으로 남아 있다.
하성민 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연간보수로 총 7억1600만원을 받았다. 하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SK텔레콤을 이끌고 있는 장동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보수 합계가 5억원을 넘지 않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 용산 휴대폰 판매점에서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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