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올해도 양호한 이익흐름 지속-NH증권
2016-03-31 09:05:43 2016-03-31 09:06:00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은행부문 대손비용이 하향 안정화되는 등 올해도 양호한 이익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순익은 640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62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쌍용양회(003410) 보유주식 1000만주 매각이익 약 2000억원 중 1분기에 약 600억원 내외로 반영될 것으로 본다"며 "2분기에는 약 1200억~1400억원 내외의 매각이익이 반영되면서 씨앤앰 인수금융 출자전환에 따른 충당요인을 감안하더라고 2분기 순이익은 6000억원 중반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자부자산의 평잔 증가와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로 분기 경상순익은 5800억~6000억원 내외로 판단한다"며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업종 내에서 탁월하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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