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선발에 1억 쏜다
2016-04-01 15:24:13 2016-04-01 15:31:2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Hugel)은 오는 22일까지 제1회 휴젤 오픈이노베이션 창업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트랙1 ‘창업경진대회’와 트랙2 ‘마스크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대상 기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창업 초기회사 및 구체적 사업계획을 가진 예비창업자로 모집 분야는 의약품, 의료기기, 뷰티&헬스케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5월19일 역삼동 팁스타운(TIPStown)에서 데모데이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 1팀에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에게는 20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마스크팩 아이디어 공모전은 마스크팩 분야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디자인, 재료 및 성분, 패키징, 컨셉 및 스토리, 중국시장 진출 아이디어, 기타 세부 분야 중 최대 3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수상 팀의 아이디어는 휴젤에 귀속되며 적합한 아이디어가 없으면 수상작을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당선된 팀은 데모데이에서 발표기회를 갖는다. 아이디어 대상 1팀에게는 1000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팀들(20팀 내외)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휴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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