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케이트렌드, 1분기 실적 개선 기대 속 강세
2016-04-04 09:03:23 2016-04-04 09:04:01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엠케이트렌드(069640)가 1분기 실적 개선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엠케이트렌드는 전거래일 대비 400원(2.12%)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41.7% 늘어난 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중국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국내 사업도 소폭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국내·외 사업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NBA가 런칭 2년차인 지난해에 두 자리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예상대비 강한 실적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말 매장 수 81개에서 올 상반기 100개를 넘어서며 올해 매출액은 72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국내 사업은 2년 연속 소비에 비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