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오는 29일까지 파주와 구미 공장에서 매일 11시30분에서 오후 4시30분까지의 점심 및 교대 시간을 활용해 ‘봄봄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걷기와 요가를 통한 힐링, 스킨십을 높이는 스포츠 이벤트, 팀워크 쌓는 봉사활동 등 팀별 또는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새 봄’의 테마로는 걷기 명상과 힐링 요가 등이 진행된다. 미술 치료 전문가와 요가 전문가를 초빙해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느껴봄’의 테마로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지도 아래 단체 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등을 통해 팀원들간 스킨십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나눠봄’의 테마로는 전 세계 재난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희망 티셔츠 만들기와 소외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을 경험한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민 P9 운영관리팀 대리는 “일상 업무에 매달려 있다 보니, 계절의 변화에도 둔감해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회사에서 직접 이벤트 마련해 팀원들과 참여해 보니 활력도 생겼고, 팀원들과도 대화가 늘었으며, 상품도 타서 1석 3조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팀 대항으로 '파이프(림보) 릴레이'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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