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중국 아오란그룹 특수 '톡톡'
2016-04-05 17:26:54 2016-04-05 17:27:27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쿠쿠전자(192400)는 5일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신규 면세점인 한화갤러리아면세점63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매출이 평소 대비 각각 333%, 40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는 화장품·의료기기 제조판매 회사인 중국 아오란그룹의 임직원 6000여명이 포상 관광차 한국을 방문해 쇼핑관광을 위해 두 곳의 면세점을 찾으면서 비롯됐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2003년 일찌감치 중국 진출을 결정짓고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인들의 입맛, 기호 등을 면밀히 연구해 쿠쿠만의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했다"며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로 한국 대표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내 쿠쿠전자 매장. 사진/쿠쿠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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