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제노포커스(187420)에 대해 중장기 ‘락타아제’의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락타아제는 면역 증강 물질인 갈락토올리고당을 유당으로부터 전환하는 효소로, 일본의 아마노사에 이어 제노포커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노포커스는 지난해 미국 업체인 L사와 2020년까지 공급 계약을 맺은 상황”이라며 “현재 품질관리와 FDA 인증 관련 절차가 진행 중으로 9~10월경 L사향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락타아제 매출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며 “올해는 4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L사향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는 내년에는 L사향 매출만 4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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