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COPD 치료제 '인크루즈 엘립타' 출시
2016-04-07 14:22:39 2016-04-07 14:23:05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인크루즈 엘립타'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크루즈 엘립타는 성인 COPD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작년 6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임상에서 단독요법만으로도 유의한 폐 기능 개선 효과와 호흡 곤란 완화, 삶의 질 지수 개선 효과를 보였다. 
 
GSK는 복합제 '아노로', '렐바'에 이어 단일제 인크루즈까지 출시함으로써 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여러가지 증상을 호소하는 COPD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처방을 제공하게 됐다. 
 
홍유석 GSK 사장은 "기존 GSK COPD치료제인 아노로, 렐바에 이어 인크루즈를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국내 COPD 환자들에게 GSK가 완성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COPD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K)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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