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KT(030200)가
삼성전자(005930)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가 사물인터넷(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자되는 가전제품음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 등이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앞서 출시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포함해 총 6종의 가전제품에서 기기 상태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등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오븐의 경우 4월 내로 연동이 완료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이후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확보해 KT의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김근영 KT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KT와 삼성전자 간 홈 IoT 사업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더욱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의 협력 외에도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이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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