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교보증권이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국내 화장품 부문 고마진 오더 증가로 영업이익율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93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영화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본격적인 성장은 증설물량이 가동되는 올 2분기가 될 것이며 국내 화장품 부문 고마진 오더(수출, 홈쇼핑)증가로 영업이익률 0.4%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는 "글로벌 대형 화장품회사로의 오더가 확대되고 고객사 또한 올해 3곳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신규 글로벌 고객사는 기존 고객사 대비 더 큰 규모와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판매 채널 중 마진율이 가장 높은 채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외 수출 다음으로 마진율이 높은 홈쇼핑과 에터미향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5%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16년 역시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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