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닥 상장 첫 날을 맞은 레이언스가 오후장 들어 하락권으로 돌아섰다.
11일 오후 2시27분 현재 레이언스는 시초가 대비 500원(2.1%) 내린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공모가 2만5000원을 하회하는 흐름을 지속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레이언스는 디지털 엑스레이 디렉터 전문 제조업체다.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은 430.31대1, 일반 청약 경쟁률은 328.14대1을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언스의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34.8%인 578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이지만, 기관 공모 320만주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이 20.7%이기 때문에 상장 초기 실제 거래 물량은 부담스럽지 않은 규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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