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LIG투자증권은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탄탄한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모바일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이시티의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온라인 65%, 모바일 35%이며 올해 신작발표 효과로 모바일 비중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에서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안정적인 매출 창출, 모바일에서는 건쉽배틀과 워십배틀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주사위의 신 게임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인필 연구원은 "프리스타일모바일 버젼 출시와 주사위의 신 중국출시 등으로 실적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과거 아워팜이 웹젠의 '전민기적'을 개발했을 때와 유사한 효과가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주사위의 신은 현재 글로벌판매가 일 1억5000만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주사위의 신 중국진출 성공 가능성은 홍콩 시장에서 엿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사위의 신은 현재 홍콩시장에서 구글과 애플 앱스토에어 1~2위의 자리를 유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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